[스타렉스 자작캠핑카] 3. 내장재 탈거: 에어컨과 조명은 어떻게?

목차

[스타렉스 자작캠핑카] 작업 과정의 기록


내장재 분리 작업 중

사용 장비

  • 전동드릴
  • 차량 내장재 리무버 (오픈 마켓에서 '차량용 리무버' 검색)
  • 은박테이프

비용 (₩350,000), 누적비용(₩590,000)

  • 전동드릴 보쉬 GSB18V-55 (₩220,000)
  • 차량 내장재 리무버 (₩10,000, 기록 없음)
  • 은박테이프 (₩10,000) 
뒷좌석 측면 내장재 탈거 중

바닥재를 완전히 탈거할 계획이라면

자작 캠핑카 작업에서 차량 시트를 일부 놔둘 수도 있고, 전부 제거해서 2인용(또는, 3인용) 캠핑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운전석 쪽의 시트 열만 놔두고 뒤는 전부 탈거한다면 보통 바닥재까지 전부 제거를 하죠. 쓰지 않을 레일을 놔둘 필요가 없으니까요.

바닥재는 시트 레일을 고정시키기 위한 목적이 크기 때문에 두께가 두껍고, 단열 효과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바닥재

이 바닥재를 탈거할 때의 팁이 있는데요. 탈거를 위해서 앞좌석 또한 살짝 탈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뒷쪽 볼트를 푼다음 살짝 들어줘야 바닥재가 분리됩니다. 차량 생산 조립 시 바닥재를 먼저 두고, 그 다음 시트를 결합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저는 저 분리한 바닥재를 버리기 전에, 두꺼운 카드보드지에 모양을 그려뒀습니다. 추후 바닥 작업 시에 올라갈 바닥 합판이나 단열재 등을 같은 모양으로 잘라주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작업할 차량은 주택과는 다르게 네모 반듯한 모양이 아니고 굉장히 굴곡이 많음을 항상 염두해둬야 합니다.


뒷좌석 에어컨은 과감히 포기

이 것은 캠핑카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먼저, 작업하실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뒷공간 에어컨이 없는 화물 모델인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은박테이프로 막아둔 뒷쪽 에어컨 토출구

저는 뒷좌석 에어컨 관련한 장치를 전부 탈거했습니다. 그 이유는 뒷쪽에 제가 타있을 때는 차량 시동을 웬만하면 꺼둔 상태일 것이라 활용도가 낮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스타렉스는 디젤차라 공회전 오래 시키면 차량 주변에 매캐한 매연 냄새가 많이 납니다.

천장 내장재를 뜯어보면 에어컨 송풍구와 에어컨의 온도 및 바람세기 조절을 위한 컨트롤러 장치도 있습니다. 이 것들을 적절하게 살려서 내가 만들 천장 등에 잘 이식할 수 있겠지만, 저는 간단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탈거한 천장 조명

천장의 기본 조명도 포기

천장에 에어컨 바람 토출구와 컨트롤러뿐만 아니라 조명도 있죠. 이 조명은 측면 도어나 트렁크 열릴 때 켜게 할 수도 있고, 항상 켤수도 있고 한데요. 저는 이 부분도 탈거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천장에 터치 조명을 달 생각도 있었고,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불이 켜지기를 바라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폐기한 내장재

내장재 분리 주의할 점

차량 내장재는 전용 리무버로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힘을 적게 들이고 차량에 손상도 적구요. 어차피 분리해낸 내장재는 전부 버릴 것이긴하지만, 과하게 힘을 주면 내장재가 결합된 차량 철판에도 손상이 있을 수 있구요.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면 유튜브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작업하다보면 차량에 막아야 하는 구멍이 꽤나 많이 보일 겁니다. 그 때 은박테이프로 막아줘서 차량의 단열 및 기밀성을 높이도록 합니다. 이 은박테이프가 생각보다 날카로우니 장갑끼고 작업하시어 저처럼 손을 베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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