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득 산행] 반려견과 함께 암릉 찍먹하기, 불암산

얼렁뚱땅 인증샷

산행 정보

🗓️ 산행일시: 2024년 5월
🏃🏻‍♂️ 산행거리: 약 5km
⏱️ 소요시간: 약 2시간 (등산 90분, 하산 30분)
🏔️ 해발고도: 508m
🚘 주차: 불암산공영주차장
↗️ 코스: 불암산공원 - 정상 - 원점회귀 코스
🐶 동반난이도: 쉬움~보통

설명

서울의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레아와 조금씩 멀리 산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두 번째로 방문한 근교 산행이었다. 불암산은 수락산과 연계 산행이 가능하여 그 유명한 '불수사도북' 종주의 첫 번째 산이 되겠다. '불수사도북' 은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코스를 한 번에 클리어하는 등산계의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다.

수락산과 가까워서 그런지 수락산을 다녀오고 비교해봤을 때, 수락산은 진라면 매운맛이고 불암산은 순한맛이라고 할 수 있다. 둘 다 그다지 맵진 않다는 얘기다. 흔히 '가성비 좋은' 산이라고 칭할 수 있는 산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물론, 깔딱고개가 있어서 아차산 정도로 아주 쉽진 않으나 약 500미터의 낮은 고도에 비해 탁트인 조망으로 인해 가성비 있다고 할 수 있다.

풍경을 내려다보는 레아

중요한 주차! 는 공영주차장에 했다. 불암산공원에 붙어있는 주차장인데 주차 자리가 많지 않으니 일찍 가는게 아니라면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할 수도 있다. 나는 아침 7시쯤 도착해서 5대 정도 주차할 곳이 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은 산행이었다. 이후로 잡산(?)을 몇 번 방문하고 나서야 불암산이 얼마나 좋은지 뒤늦게 깨닫게 되기도 했더랬다. 계단이 많지 않고 오르기 어렵지 않은 암릉이 정상 부근에 다가가면서 있다. 그 때부터 나무가 많지 않아 조망이 트이는 것 같다. 이 때부터 암릉에 대한 재미가 붙어 이후 운악산에 가기까지 많은 암릉 구간을 통과하며 희열을 느꼈다.

레아랑 같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계곡이 없었던 것인데, 이는 내가 최단 코스 한 곳만 갔으니 다른 코스로도 다음 번에 가보고 싶다. 바로 옆산이 '물 수' 자를 쓴 수락산인데 불암산에도 어딘가 물이 흐르지 않을지. 또한, 북한산처럼 국립공원이 아니라 통제가 없기에 일출, 일몰 산행으로도 인기있다고 하니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3줄 요약

  1. 진라면 순한맛 같은 암릉 코스 찍먹
  2. 높지 않은 고도에 비해 만족스러운 조망
  3. 재방문 의사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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